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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관광기념품 입상작12점 대상에 '전복지압, 향통'사진>완도군, 관광기념품 입상작 12점 발표...대상 '전복 지압, 향통'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지역 특산품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22 완도군 관광 기념품 공모전' 심사를 지난 6일 개최하고 입상작 12점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완도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가진 관광 기념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민·공예품, 공산품 등이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 20일까지 관광 기념품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총 4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상징성, 시장성, 심미성, 창의성, 작품 완성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전복 껍데기와 나무의 부드러운 질감을 이용해 만든 박영기 씨의 '전복 지압과 향통'이 차지했다. 금상은 이예진 씨의 범바위의 전설이 담긴 보드게임, 은상은 권혁수 씨의 책갈피 세트, 배종길 씨의 완도군 전복면 흙피리, 동상은 김지은 씨의 자개 그립 톡, 키링, 헤어 끈, 강미희 씨의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을 위한 관광 기념품 3종, 배철지 씨의 전복 펜던트 등이 선정됐다. 대상은 3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각 100만 원, 동상 각 50만 원, 입선ㆍ아이디어상에는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완도군관계자는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완도를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면서 "입상 작품들은 완도군 대표 관광 기념품으로 상품화하여 관광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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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측량기준점 일제조사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오는 3월까지 측량기준점표지인 국가기준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국가기준점이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정한 측량기준점이다. 조사 대상은 백운산 정상 등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44점과 주요국도, 지방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8점, GP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12점으로 모두 64점이다. 시는 일제 조사에 따라 훼손·망실된 기준점은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은 지도제작과 GIS 측량, 각종 건설공사 등의 정확한 측량자료로 제공된다”며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측량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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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조명 통한 인간의 양면성 감상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청 1층 윤선도홀에 마련된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12일간 빛과 조명을 통해 인간의 양면성을 의인화한 이승현 작가의 ‘Cullinan.Lee & Light’ 전시회를 개최한다. 조명과 빛에 대한 사물의 풍경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거친 붓의 터치와 평면 위에 유화물감의 마티에르를 표현한 작품 12점을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승현 작가는 전남지역 젊은 작가로 국내외 전시 활동을 하면서 개인전과 드라마 매체를 통해 빛이란 작품을 소개한 작가다. ‘컬리넌’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프랑스를 포함한 아트페어와 초대전 등 국내외에서 치열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승현 작가 전시회는 다양한 예술을 향유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청 갤러리를 친숙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전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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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위한 젊은 아이디어를 찾습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2019년 서비스 연구개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민선 7기의 도시목표인 ‘시민이 주인인 시정참여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서비스 연구개발 혁신모델을 접목한 도시 공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비스 연구개발이란 과학기술적 기법을 토대로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또는 새로운 서비스산업을 발굴하는 분야다. 부산 지역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서비스 연구개발 기반 공공서비스와 과학기술 융·복합 등 관련으로 자유롭게 제안 할 수 있다. 참가 기간은 9월 20일 오후 5시까지이며, 비스텝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의를 통과한 12점에 한해 2차 심의를 할 예정이며, 최종 6개 과제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5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총상금 750만 원이다. 수상작은 상세분석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부산시 공공서비스 모델화 및 정책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우수한 과제는 시범사업으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과 시민에게 서비스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이 부산의 도시문제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할 좋은 기회”라며, “‘청년 중심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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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전남 여행, UCC에 담아보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 여행 UCC 공모전’에 나섰다. 2회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다양한 관광지에서의 추억을 담은 영상을 발굴하고, 전남의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현재 ‘싸목싸목 전남 여행’을 주제로 1회차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21일까지 접수한다. 꽃·축제·음식·체험 등 다양한 관광 소재를 활용한 영상, 장소별 특성과 테마를 담은 UCC 영상을 공모하고 있다.2회차 공모전은 전남의 대표 관광자원인 섬과 바다를 방문해 추억과 낭만을 UCC 영상에 담은 ‘섬과 바다로 만나는 전남’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8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접수한다. 섬과 바다에서 느낀 참신한 여행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2018년 1월 이후 전남지역에서 촬영한 작품이면 거주지나 연령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다른 공모전의 당선작품과 유사하지 않은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고, 1인당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공모전 수상작은 1·2회 각각 6점씩 총 12점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금상 각 200만 원, 은상 각 100만 원, 동상 각 50만 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공모 기간 중 참가 신청서와 동영상 파일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남 관광 홍보자료 제작과 각종 행사에 활용되며, 전라남도 신규 관광정보 시스템에 게재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또는 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재단 공모전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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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자생 식물 표본전시회 개최▲ 완도수목원 자생 식물 표본전시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 전시실에서 지난해 채집해 제작한 식물표본 125종 312점 가운데 58종을 전시한다. 전국 최대 규모 난대림을 보유하고 있는 완도수목원을 다양한 산림유전 자원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개화, 결실 등 계절변화 연구를 비롯해, 동백숲 내 공기질 조사와 동백나무 적정 밀도 조절 연구 등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완도수목원의 자생식물 사진전에 이어 식물표본 전시회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식물유전 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난대림 식물 생태의 다양성을 홍보하고자 식물표본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6월부터 수집한 식물표본 가운데 전시 공간을 고려해 1차로 전시하고 나머지 식물표본은 추후에 다시 전시토록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완도수목원 일원에는 6차례의 자체 산림자원 조사를 통해 붉가시나무를 비롯해 128과 770분류군의 식물이 조사되었으며, 지난해 29종을 추가로 채집해 표본화함으로써 체계적인 식물유전 조사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다양한 전시 자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시 표본 가운데에는 2004년 국내 미 기록종으로 완도수목원 일원에서 발견한 긴뚝갈을 비롯해 붉은사철란, 세뿔석위 등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종도 포함되어 있어 완도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생 식물표본제작은 기후변화 조사원들이 현장 조사를 추진하면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자원을 채집해 석엽표본을 제작했고 특히, 이선진 조사원이 석엽표본 제작에 적극 참여해 양호한 상태의 전시물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상왕봉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유전 자원을 수집·발굴하고 활용할 가치가 있는 자원은 식물유전 자원 지구에서 증식해 전시함으로써 변화하는 완도수목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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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빛의 여행’ 강종열 화백 강진아트홀 기획 초대전 개최▲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동백의 고장 전남 강진군에서 ‘동백꽃 화가’로 알려진 강종열 화백의 기획 초대전이 오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강진아트홀에서 3주간 개최된다.동백-빛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 초대전은 대작 12점을 포함해 40여점이 전시된다.강종열 화백은 주로 ‘동백꽃’을 여러 재료와 붓질, 색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현해 동양의 정신을 머금은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주고 있는 작가다.특히 2011년 국제박람회기구 BIE사무총장과 2014년 프란체스코 교황에게 작품을 직접 선물해 화제를 모았으며 미국가 프랑스, 아탈리아 등 국내외 다수 개인전 개최 경력을 갖고 있다.강진군은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된 5만㎡에 달하는 백련사 동백림이 있고, 다산 선생과 김영랑 시인도 동백에 대한 많은 글을 남겼으며, 올해 명승으로 지정예고 된백운동 원림의 12경 중 제2경에 해당하는 ‘산다경’ 역시 백운동 초입의 동백나무 숲길을 의미하는 등 동백과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어 기획 초대전을 개최하게 된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동백_ 빛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진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강 화백의 이번 기획초대전은 생명이 산란하는 듯 한 검고 촘촘한 동백 숲과 겨울을 참고 견디는 강인한 정신력의 동백을 통해 관람객 및 지역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감흥을 전해 주리라는 예상이다.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 강진군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한 동백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담고 있는 강종열 화백의 기획초대전을 열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강진과 인연이 깊은 꽃인 동백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로 방문해 주신 관람객들 모두 작품과 교감하고, 힐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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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리-디자인’ 아이디어 응모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도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친환경적이고 창의적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전남을 Re Design 하다!’라는 주제로 제3회 2018년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친환경디자인상은 지난 2016년 도입돼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차세대 디자인 인재들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디자인 분야의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전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앞으로 전남지역 친환경디자인 사업 등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올해는 도민을 비롯한 지역 방문객의 관점으로 전남 전역에 걸쳐 공공디자인 측면에서 개선할 사항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분야와 기설치 분야로 나뉜다. 아이디어 분야는 공공디자인 전 분야이며 기설치 분야는 준공이 완료된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디어 분야는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기설치 분야는 전남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남TV(jntv.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친환경성, 실현가능성, 독창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12점 내외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대상 500만 원 등 총 1천100만 원)을 수여한다.수상작은 오는 10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순천시가 주최·주관해 ‘동천어화(東川漁化),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순천만의 노래’라는 주제로 ‘2018년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개최되는 순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일반인들에게 전시된다.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우수한 공공디자인은 경관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실효성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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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납품업체의 부담, 유통업체가 나눈다▲ 공정거래위원회 [청해진농수산신문]공정위는 올해 최저임금이 상당한 폭으로 인상*됨에 따라 납품업체의 부담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그 부담을 대형유통업체와 나눌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 개정을 추진했다. 표준계약서는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거래상의 지위가 열등한 납품업체의 권익 보호를 위해 양자간의 거래 조건이 균형 있게 설정될 수 있도록 공정위가 보급한 계약서로, 이번에 개정된 표준계약서는 ▲백화점·대형마트 직매입, ▲백화점·대형마트 특약매입, ▲편의점 직매입, ▲온라인쇼핑몰 직매입, ▲TV홈쇼핑 등 모두 5종이다.개정된 표준계약서는 ▲계약기간 중 최저임금 인상, 원재료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상품의 공급원가가 변동되는 경우 납품업체가 대형유통업체에게 납품가격을 조정해 달라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면서, ▲조정 신청을 받은 대형유통업체는 10일 이내에 납품업체와 협의를 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표준계약서를 사용하는 대형유통업체는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최대 10점(백화점의 경우 12점)의 점수를 받을 수 있다.대형유통업체들은 대부분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있고, 협약 이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받기를 원하므로 이번에 개정된 표준계약서는 그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계약서는 납품업체의 상품 공급원가가 증가하는 경우 대형유통업체가 그 비용을 제대로 보전해주도록 하는 것에 그 취지가 있다.특히, 금년 들어 최저임금 상승으로 납품업체의 부담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그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6개 유통분야 사업자단체*와 협력해 유통업체들에게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 방향 등에 관해 충분히 설명하는 등 개정 표준계약서의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유통업계도 이미 ‘자율 실천방안‘을 통해 원가상승 부담을 납품업체와 나누도록 하는 규정을 계약서에 반영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번에 개정된 표준계약서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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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을 4일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지난 2006년부터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 및 공로자 등을 발굴·시상해온 시상식으로, 인터넷 산업 구성원들의 사기진작과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이번 시상은 ‘인터넷 기술선도’,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사회진흥’ 등의 단체 부문과 ‘개인공로상’으로 구성되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과기정통부장관상, 주관(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후원(조선일보·매일경제미디어그룹)기관장상 등 총 14점(단체 12점, 개인 2점)을 수여한다.심사는 주요 비즈니스 및 기술 개발 등의 성과, 시장에서의 차별성과 성장성, 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심사위원회(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와 최종심사위원회(3차 최종심사)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고 엄정하게 이루어졌다.대통령상의 영예는 전화선 기반 기가인터넷 장비(GIGAWire) 세계 최초 상용화 개발에 성공한 ‘(주)유비쿼스’에게 돌아갔다. 특히, 전송매체별(전화선, 랜선, 광선로) 기가인터넷 서비스 장비의 국산화를 통한 수입 대체 효과 상승 및 기가급 전국망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이 밖에도 올해 인터넷 대상에는 빅데이터 분석, 생체인증 등의 혁신 기술을 보유하거나 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 국민소통·안전 등 사회 공익 증진에 공헌한 단체 등이 등장하면서 인터넷 산업의 역동성을 보여줬다. 우선 국무총리상은 ‘이베이코리아'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수상했고, 과기정통부장관상은 ‘(주)모비젠’, ‘SK네트웍스(주)’, ‘수원시청’이 수상했다. 주관·후원기관장상은 ‘라온시큐어(주)’, ‘아토리서치(주)’, ’(주)이스트소프트’, ‘(주)디에스피원’, ‘부산지방경찰청’, ’(사)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개인공로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자로는 정보통신부 장관 재임시절 ADSL(비대칭형 디지털 가입자망) 및 초고속 인터넷 보급·확산 기반 구축 등에 앞장섰던 배순훈 S&T 중공업 회장과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해외진출 지원에 공헌하고 있는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이 선정됐다.